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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태국 음식점 추천, Mekong Cuisine Lao & Thai 본문
매 월 마지막 금요일은 회사에서 팀 런치 먹으러 나가는 날이다. 코워커 한 명이 먹잘알이어서 주변 일대에 맛있는 음식점은 웬만한 곳 다 가본 거 같은데 한 번도 포스팅할 생각을 못 하다가 요즘 다시 블로그를 시작 한 김에 하나씩 (전문적인 리뷰까지는 아니고) 글을 써 보려고 한다.
내돈내먹 아니고 회사돈내가먹 리뷰이기 때문에 나와 함께 먹은 직장동료들의 의견을 반영한 솔직한 글이다.
신한은행 샌디에고 지점이 위치한 몰에는 유난히 맛집이 많다.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을 Original Pancake House가 있는 몰인데 회사 사람들이랑 그 몰 안에 있는 Izakaya Sakura, Harmony Cusine 2B1, Tsuruyashi, Bistoro Kaz를 가 봤다. 전부 다 맛있었다. 이번에 간 Mekong Cusine도 굳👍🏻.
점원 말로는 작년 5월에 리모델링을 새로 해서 훨씬 깔끔해졌다고 한다. 그 전에 사진을 찾아봤는데 리모델링을 잘했다는 그녀의 말에 백 퍼센트 공감한다.
우리는 에피타이저로 Lao Platter를 시켰다.
Beef Jerky, Lao Sausage, chicken이 야채랑 세 가지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다시 가면 가격이 좀 세기 때문에 Beef Jerky만 있는 메뉴로 시켜서 먹을 것 같다. 치킨은 아는 맛, 소세지는 음.. 내 스타일은 아닌 맛
메인 메뉴로는 4가지를 시켰는데 맛있었던 순서대로 적으면 아래와 같다. (Yum Woom-Sen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마 그 샐러드가 입맛에 안 맞는 사람은 나랑 좋아하는 순서가 다를 수 도 있다)
Som Tum Thai > Basil Stir-fry with Crispy Pork > Drunken Noodle > Nam Khao Tod
찐하게 맛있는 크리스피 포크를 원한다면 쿤타이로 가는걸 추천 해 드립니당 (임당으로 고생할 때 회사에서 쿤타이 시키면 항상 크리스피 포크 시켰는데 자극적인 소스지만 당 도 안 튀고 너무 좋았음)
고기가 야들야들하게 맛있는 집은 처음 먹었을 때 '오!' 하는 느낌이 있는데 그런 기억은 없었다. 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야채에 밥을 싸서 먹는 건데 싸 먹으니 좀 덜 짰지만 아마 다시 가면 이 메뉴는 이 가격에 안 시킬 것 같다.
전반적으로 내가 자주 가는 Koon Thai에 비해 음식이 덜 자극적이면서 맛의 풍미는 잘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었던 것 같다. 원래 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나이가 들어서 있지 Grease 한 느낌의 음식은 피하게 되는데 Koon Thai보다 더 담백한 느낌이 드는 음식점이었다. 어른들 모시고 가면 좋을 것 같은 예쁜 인테리어에 좀 건강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던 음식점이다.
내 개인적인 전체 평점은 3.7
**** 다 먹은 접시 사진 주의 ********
배가고팠어서 음식을 다 먹어버렸는데....
아 이렇게 접시까지 긁어먹은 정도면 4.0은 줘야 하는 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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