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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an Diego
미국에서는 임심 24주~28주 사이에 임당검사를 진행한다.나는 24주가 되는 9월 25일부터 27주 마지막인 10월 20일 사이에 임당 검사를 받으라고 주치의가 오더를 내려줬다. ’ 매는 최대한 나중에 맞자 ‘ 주의여서 생각 없이 지냈고 그러다 보니 달력은 어느새 시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첫째 때 없었는데 설마 둘째 때 있겠어? 하는 안일함이 있었는데.. 최근에 너무 자주 마셨던 아이스 바닐라 라떼가 맘에 걸려서 (주 3회 마심) 마음의 결심을 하고 10월 12일에 임당 검사를 받았다. 검사 전 두 시간 공복이면 된다고 해서 출근 전인 7시에 (양심상) 평소에 먹던 것보다 적은 양의 아침을 먹고 출근을 했고, 아침 업무를 거진 끝낸 후 오전 10시에 Lab에 도착해서 10시 10분쯤 포도당음료..
임신 6주 차에 피 비침(양은 아주 소량이었지만 색깔은 선홍색 빛)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음 검진 때까지 피 비침이나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정기 검진 때도 아기 심장이 잘 뛰고 있었기에 한시름 걱정을 내려놓고 또 시간이 지났다. 10주 차 초쯤.. 6주 차에 있었던 피 비침과 같은 증상이 있었다. 임신하고 임신분비물이 좀 늘었는데 거기에 또다시 선홍색 빛 피가 또 섞여 나온 것이다. (21년도) 처음 유산을 했을 때, 인터넷에 찾아보니 갈색혈이면 착상혈 같은 이유로 미리 몸에 고여있던 피가 나오는 거라 괜찮을 수 있는데 만약 빨간 혈이면 지금 active 한 피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 봐야 한다는 글을 봤었다. 나는 전자였지만 아이가 이미 뱃속에서 유산이 된 지 2-3주가 지난 후로 아이의 유산과 관련..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17~18kg이 쪘다. 출산 직후에는 다른 분들의 말처럼 딱 아이와 양수 무게만 빠졌고 수유하는 동안 (완모) 조금 더 빠져서 총 10Kg이 빠졌다. (수유 한 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이미 10kg은 빠졌고 그 후로 일 년을 더 수유했지만 그 후로는 0.1kg도 안 빠짐 😂) 그리고 4년이 지났고 몸무게도 변화가 없었다. 출산 후 6개월 내에 살 못 빼면 그게 내 몸무게 된다던데... 그걸 굳이 몸소 체험하였다. — 21년도에 유산을 세 번 하고 (약물 종결 한 번, 화유 한 번, 수술 한 번) 몸도 마음도 지친 나는 엄마의 제안으로 한국에 3개월 동안 다녀왔다. 아이는 조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같이 다녔고 (덕분에 미국에 돌아왔을 때 daycare를 처음 보냈는데 바로 적응할..
의사가 미리 말 해 준 것처럼 (오후 두 시쯤 약을 삽입) 약을 삽입 한 후 4시간 쯤 지나자 본격적인 통증과 하혈이 시작 되었다. 병원에서 처방 해 준 Ibuprofen타입의 진통제를 통증 시작 전에 3알을 미리 먹고 난 후 여서 그랬는지 확실히 통증은 생각보더 덜 했다. 약물배출을 통한 임신종결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약물배출만으로도 임신 종결이 되지만 어떤 사람은 약물배출을 통해 배출이 다 끝나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들었다. 사실 이 부분이 내가 제일 걱정 했던 부분중의 하나였고 다행히 나는 약물배출로 끝이났다. 알약을 삽입한 후 나는 침대에 계속 누워서 쉬었고, 배출이 시작 되고 난 후 부터는 한 시간 반 정도에 한 번 꼴로 화장실에 가서 패드를 갈아주었다. 패..
하루가 15개월이 됐을 무렵 임신을 했었다. 하루를 임신했을 때, 얼리테스터기에서 두 줄이 나오자마자 병원에 갔었고 너무 일찍 가서였는지 병원에서 negative가 나와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하루는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주었고 40주 아무 탈 없이 잘 지내다가 우리에게 왔다. 하루가 아장아장 걷고 옹알이를 하고 어떤 짓을 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 찾아왔던 두 번째 아이. 경험도 있겠다 8주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서 피검으로 임신 확진을 받았고, 3주 후 인 11주 차 검사를 하루 앞두고 하혈이 시작 됐다. (5주 차에 아기집 봐주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웬만해서는 8주 이전에 초음파를 안 봐준다). 2021년 1월 4일. 급하게 예약 잡고 간 병원에서 초음파를 봤을 때 아이의 심장은 뛰지 않았..
나는 기억력이 별로 좋지 않다. 안 좋은 일들은 빨리 잊어 버린다는 건 나의 장점이지만 기억 해야 할 것 들이나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기억하지 못 할 때도 너무 많다. 나는 나이 들어서도 나의 젊은 날들을 기억하고 싶다. 그래서 이번년도에는 글을 꾸준히 쓰는게 목표였는데.. 이래저래 일도 조금 바빴고, 7월에 태국 선교 준비하고 있었는데 준비하던 도중 둘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더 바쁘기도 했다. 이사까지 겹쳤는데, 이사 하는 주에 하루(딸)가 5일 동안 104-105도를 계속 웃도는 바람에 너무 정신 없는 한 주를 보냈다. 하루의 감기는 다행히 잘 잡혔고, 이사는 끝났고 (정리는 아직 시작도 못 함😂) 뱃속의 아기도 10주차에 접어들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었는데 아이가 잘 버텨..
남편과 2017년도에 처음 결혼해서 렌트 했던 아파트는 Coral Bay Apartment라는 곳 이었다. 샌디에고의 중심가(?) 라고 할 수 있는 Convoy에 직장이 있었던 남편과 Pacific Beach에 위치 해 있는 작은 Hotel에 근무 하던 나의 일터 그 중간지점 정도에 있는 아파트 였다. 2010년 유학생활을 시작 하면서부터 단 한 번도 아파트 안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딸려있지 않은 곳에서 살아 본 적이 없었지만, 당시에 남편과 나는 영주권이 진행 중이었고 조금이나마 돈을 아껴보고자 갈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아파트를 찾았고 Coral Bay Apartment는 딱 우리에게 적합한 곳이었다. 비록 세탁과 건조를 할려면 아파트 단지 내의 공용세탁 시설을 가야 했고, 누가 어떻게 사용 했을 지 모..
주말이라 아이를 데리고 남편과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하루가 3살이 되기 전에는 너무 어려서 레고랜드에 와도 제대로 즐길 수 없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레고랜드의 연간 회원비가 후덜덜 하기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었다. 가끔 티켓 3+1 행사가 있다고는 하는데 블랙아웃 데이가 없는 엘리트 티켓은 인당 300불이기 때문에 세일을 해도 세 장 이면 900불이다. 게다가 우리 가족은 아이가 하나 뿐이기에 4장까지는 필요가 없다 🥲. (밑에 가격표 참고 : 23년 4월 25일자 기준) 그렇다고 Silver Pass를 하자니 갈 때마다 내야하는 주차비가 아깝기도 (Daily: $ 30) 하고 여름에 개장하는 Water Park를 못 가는것도 뭔가 아쉬웠다. 하려면 최소 Platinum 을 해야지! 하고 마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