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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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일상_아이들과 캠핑_Mount Laguna (First Come, First Serve Camping)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다. 남편이 이번에 일, 월 연달아 쉬는 줄 모르고 "연휴 독박 육아 담청!" 하고 넋 놓고 있다가 일주일 전에 붙여 쉰다기에 부랴부랴 검색을 했지만 이미 모든 캠핑장이 Fully booked 된 상황. 며칠에 걸쳐 마우스 딸칵거리기 반복하다가 감격스럽게도 Green Valley Camp Ground에 누가 캔슬을 했는지 한 자리가 있었고, 평소에 물가가 있는 데로 캠핑을 가면 좋다는 지인분의 말씀에 고기잡이 장비까지 준비하는 등 신이 나서 예약을 마쳤다. 예약을 분명히 마쳤는데...이번엔 왜 confirmation email을 확인을 안 했을까..😭 짐을 차에 다 싣고 교회에 갔고 예배 마치자마자 우리는 출발을 했다. 출발과 동시에 컨펌 이메일을 찾는데....
2025.05.30 -
샌디에고 근교 여행_부에나파크 (feat. The Source O.C, Play Pie, M BBQ)
샌디에고에서 LA까지 가기는 멀고 부에나파크에 아이, 아기 데리고 갈 만한 곳을 찾는다면 Play Pie가 딱이다. 하루의 돌 촬영 때문에 부에나파크에 갔다가 스튜디오 옆에 있는 The Source O.C.에 밥을 먹으러 갔고, 그러다가 우연히 가게 된 Play Pie.우리 가족은 그때부터 꾸준히 부에나파크에 올 일이 있으면 꼭 들렸다. (사실 이곳을 가기 위해 항상 부에나파크에 왔다) 큰 딸의 최애장소! 멀리서 사는 우리 가족에게는 10Pack이 비용적으로 효율적이어서 우리는 10 Pack을 구매한 후 쭉 이용해 왔다. 한 달에 한 번 오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10 Pack이면 거의 1년 반 정도는 사용 가능했는데 이제는 애가 둘이라 남은 이용 횟수가 끝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겠다. 입..
2025.05.01 -
샌디에고 근교 여행_얼바인 근처 아기 데리고 갈 만한 호텔 (The Waterfront Beach Resort)
4월 26일(토)은 미주한국학교 동요합창경연대회 제36회 행사가 있었다.얼바인 베델교회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가 보통 밤 7시 넘어서 끝난 다기에 장시간 혼자 두 아이를 케어할 수가 없어 남편이 일요일에 휴가를 내고 다 같이 오랜만에 1박 2일 여행처럼 다녀오기로 했다. 대회장소가 정해지고나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얼바인 근처 아기, 아이 데리고 갈만한 호텔을 찾는것이었다.큰 아이는 (5살) 수영 조끼를 하면 혼자 제법 수영하지만 둘째는 이제 15개월이라 아장아장 걸으며 놀 수 있는(Wading Pool) 곳이 필요했다. Hilton Honors Point가 쌓여서 Hilton계열로만 찾아봤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다 성인 가슴 높이까지 오는 수영장 밖에 없어서 점차 범위를 넓혀가던 도중 Huntin..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