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3

일기_샌디에고에서 가게를?! 남편과 나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2017년도에 결혼을 했고 19년도에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큰 아이를 낳았다.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아냈고 24년도에는 귀여운 둘째를 낳았다. 열심히 살아서 조금은 여유가 있으려나(?) 하는 찰나에 항상 일이 터졌고, 라이프 이벤트라 부를 만한 일들이 있었다. 2024년도를 보낼때도 여전히 다음 달 월세를 걱정하며 통장 잔고를 보며 하루 하루를 걱정으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말도 안 되는 조건의 가게가 우리에게 왔다. 곧 에스크로가 끝나면 가게가 남편 명의로 바뀌게 되고, 남편은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 하며 가게 준비와 메뉴 구상 및 여러가지 일로 고생중에 있다. 지역신문에는 벌써 세 달 전에 뉴스가 났다고 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남편의 이름이 새로운.. 2025. 8. 22.
일기_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 보다 더 고마운 일은 없는 것 같다 유하가 주일날 밤부터 살짝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뭔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평소랑 달랐다. 하지만 열도 없고 잠도 잘 자서 그런 줄 알았다. 월요일 데이케어를 잘 갔는데 불안한 마음은 항상 틀리지 않는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시간 즈음 데이케어에서 연락이 왔다. 유하가 열이 101도 정도인데 숨 쉬는 게 너무 가파르다는 것이었다. 급하게 일을 마무리하고 픽업을 갔는데 폐가 전체가 들썩들썩 거리는 모양새가 숨 쉬기 굉장히 힘들어 보였다. 바로 Urgent Care로 갔는데 하필 가까워서 찾아간 곳이 Worker‘s Comp 전용이라 소아과 진찰은 자세하게 보기 어렵다고 했다. 급하게 다니던 병원에 전화했더니 After Hour Care 밖에 없다기에 5시 20분까지 기다렸다가 병원에 갔는데 아무래.. 2025. 8. 20.
샌디에고 일상_15년만에 타 본 MTS버스, 트롤리 (feat. The Playground @Grossmont Center) 학교 개학 열흘 전부터는 캠프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6일 정도 재택근무 신청을 하고 큰아이를 집에서 돌보며 일을 했는데, 그중 한 날은 카니발 리콜이 들어온 것 때문에 El Cajon에 위치해 있는 Kia Service Center에 아이를 데리고 다녀오게 됐다.보통은 남편이 이런 일들을 봐주는데 그날은 남편이 2주 전에 수술한 손에 실밥제거 예약이 있어서 내가 급한 아침 업무를 마치고 아이와 함께 서비스센터에 다녀오기로 했다. 다행히 서비스센터 6-7분 거리에 하루가 좋아하는 실내 놀이 공간이 있어서 수리 맡기고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ㅕ셔틀을 이용해 이동할 계획이었다. 하! 지! 만!역시나 인생은 내 뜻 대로 되지 않는 법😂아직 카시트를 이용하는 아이를 셔틀에 태우려면 내 차에 카시.. 2025. 8. 19.
샌디에고 일상_Home Depot Kids Workshop (Free)_매 월 첫째 주 토요일 아침 9시-12시 (혹은 수량 소진시까지) Home Depot에서는 매 월 첫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어느 지점이든 가면 할 수 있다고 들어서 무작정 집에서 가장 가까운 Carmel Mountain지점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9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첫 번째 부스에 가면 부모와 아이 이름을 간단하게 적어야 하는데 적고 나면 아이 수만큼 만들기 키트를 나눠준다. 아는 애기 엄마를 만났는데 본인은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항상 이름을 적고 키트를 받아가지고 집에 가서 여유롭게 만들기를 해 준다고 하셨다. 큰 테이블이 네 개 정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으로 인해 자리가 없었다. 기다리는 동안 바닥에 앉아서 재료 및 설명서를 살펴보는데 직원이 라인 밖.. 2025. 8. 16.
샌디에고 일상_Birthday Party at Chuck E Cheese (Mira Mesa Location) 작년 생일 이후 하루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일이 돌아왔다. 올해에는 Chuck E Cheese에서 하기로 약속을 했기에 미리 두 달 전 웹사이트에서 예약을 해 두었다. (60일 이내의 예약건만 예약 가능) 3가지 Deal이 있는데 우리는 Minimum deal 인 Fun Pass로 예약을 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파티장소 및 참석 어린이 수, 어른 수, 이벤트 날짜를 입력하는 란이 나온다.우리가 생일 파티를 했던 미라메사점에는 트램폴린을 Add-on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우리는 Mira Mesa로 정했다.참여 인원수는 이벤트 전 날까지 언제든지 예약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충 적었다가 나중에 RSVP를 받고 난 후에 인원수를 업데이트해도 되고 파티 당일날도 다시 확인을 하기 때문에 크게 중요.. 2025. 8. 15.
샌디에고 일상_미국 초딩 맘 되다, PUSD학군 2019년생인 큰 딸 하루는 몇 일 전 6살이 되었다. 학교가 8월에 시작하는 미국에서 8월생이면 한 반에서 가장 어린 축에 속한다.실제로 Kinder반에서 선생님이 Baby라고 귀여워해주시기도 했다. (반에서 세 번째로 어렸다) 하루가 Highland Ranch Elementary School에 들어간 건 작 년 8월에 Kindergarten 가면서부터였고 이번에 1학년이 된 거라 이 학교가 처음은 아니다. 작년 첫 등교 날이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다 ㅎㅎ 학교가 처음인 킨터 아이들을 위해 학교는 적응하는 첫 몇 주간은 낮 12시에 픽업을 해야 한다 (정상 수업 종료 시간은 1시 45분). 당시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점심시간에 아이를 픽업한 후 재택을 하기로 했는데 그날은 나도 처음이라 좀 서둘렀는.. 2025. 8.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