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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일상

샌디에고 일상_Home Depot Kids Workshop (Free)_매 월 첫째 주 토요일 아침 9시-12시 (혹은 수량 소진시까지)

by 유하루맘옥또니 2025. 8. 16.

 
Home Depot에서는 매 월 첫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어느 지점이든 가면 할 수 있다고 들어서 무작정 집에서 가장 가까운 Carmel Mountain지점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9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첫 번째 부스에 가면 부모와 아이 이름을 간단하게 적어야 하는데 적고 나면 아이 수만큼 만들기 키트를 나눠준다. 아는 애기 엄마를 만났는데 본인은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항상 이름을 적고 키트를 받아가지고 집에 가서 여유롭게 만들기를 해 준다고 하셨다.

처음 가보는/해보는 것은 항상 의심부터 하는 큰 딸 ㅋㅋㅋ 의심의 발걸음으로 Workshop 장소에 가는중

 
 
큰 테이블이 네 개 정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으로 인해 자리가 없었다.
 
기다리는 동안 바닥에 앉아서 재료 및 설명서를 살펴보는데 직원이 라인 밖으로는 나가면 안 된다고 해가지고 서둘러 짐을 챙기다가 키트를 몇 조각 잃어버렸다 ㅠㅠ (다행히 동생은 할 줄을 모르기 때문에 동생 거에서 몇 개 빼와서 완성을 하기는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 보는 못질과 망치질에 아이가 제법 흥미를 느끼는 듯했다.
 

 
 
조립을 다 하고 나면 물감을 받아오는 부스가 있는데 3가지 물감만 짜 주기 때문에 여러 색깔을 하고 싶으면 몇 번 왔다 갔다 해야 한다. 색칠도 부드럽게 잘 되고 생각보다 빨리 말라서 5-7세 아이들이 하기에 딱 좋은 활동이었다.
 

움직이는 새가 마냥 신기한 하루 ^^

 
 
색칠을 하다가 옆에 있던 언니 오빠들이 색칠한 걸 보더니 예뻐 보였는지 비슷한 색감으로 색칠을 하기도 했다. 

 
만들기를 마치고 나면 안에 키트에 들어 있던 배지가 있는데 배지를 옷에 꽂아주니 너무 좋아했다. 둘러보니 Home Depot 전용 어린이 앞치마에 뱃지 여러 개를 달고 있는 친구들이 보였다. 하루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지만 ㅋㅋㅋ 나는 그런 거 모으는 거 좋아해서 다음번에는 앞치마를 받아서 우리도 모아보자고 이야기했는데.. 생각해 보니 8월에 한글학교 개학을 하고 나면 아침에 큰 딸을 데리고 Home Depot에 몇 번 올 수가 없을 것 같아 아쉬웠다. 
 
아이와 함께 또 하나의 경험을 하고 배워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소 중한 것 같아.
 
Lowe's에서는 매 월 둘째 주 토요일에 예약제로 Workshop 진행을 한다고 하던데 다음번엔 Lowe's를 도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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