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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근교 여행_얼바인 근처 아기 데리고 갈 만한 호텔 (The Waterfront Beach Resort) 본문

4월 26일(토)은 미주한국학교 동요합창경연대회 제36회 행사가 있었다.
얼바인 베델교회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가 보통 밤 7시 넘어서 끝난 다기에 장시간 혼자 두 아이를 케어할 수가 없어 남편이 일요일에 휴가를 내고 다 같이 오랜만에 1박 2일 여행처럼 다녀오기로 했다.

대회장소가 정해지고나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얼바인 근처 아기, 아이 데리고 갈만한 호텔을 찾는것이었다.
큰 아이는 (5살) 수영 조끼를 하면 혼자 제법 수영하지만 둘째는 이제 15개월이라 아장아장 걸으며 놀 수 있는(Wading Pool) 곳이 필요했다. Hilton Honors Point가 쌓여서 Hilton계열로만 찾아봤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다 성인 가슴 높이까지 오는 수영장 밖에 없어서 점차 범위를 넓혀가던 도중 Huntington Beach가 생각보다 대회장소에서 멀지 않길래 바로 이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비수기에는 일 박에 $250~$320 정도지만 성수기 때는 $500~$700 정도로 비싼 호텔이기 때문에 Hilton Honors Point가 아니면 사실 예약할 엄두가 안나는 호텔이긴 하다. 8만 포인트로 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옵션이었던 Prem Partial Oceanview 2 Queen w/tub으로 방을 예약했고, 예약 시에 Baby Crib도 요청했다.
The Waterfront Beach Resort Hotel [Hilton Honors 멤버를 위한 5줄 간단 요약 (04/26/25 기준)]
1. Hilton Honors 8만 포인트로 Prem. Partial Oceanview Two Queen 예약 가능. (나는 아기 때문에 Tub 있는 방으로 고름)
2. Check in: 3:00 PM / Check Out 11:00 AM (Hilton Honors Gold 멤버는 early check-in / late check out 가능 (상황에 따라)
3. 아기가 놀 수 있는 얕은 수영장이 있음, 물놀이 미끄럼틀이 두 가지 종류가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듯!
4. Hilton Honors Gold 멤버는 식사 Credit이 $30불 있음 (check out시 음식값에서 빠짐)
5. Valet Parking Only이며 $55.00 (비싼...ㅠ)
간만의 여행이라 "오예 블로그 각!"을 외쳤지만 장시간의 운전 + 대회참여 및 장시간 대기 + 허기진 배를 겨우 채우고 나니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밤 9시였고 내 머릿속은 오로지 '빨리 가서 눕자' 뿐이어서 이제 와서 보니 건진 사진이 별로 없다.

밤늦게 놀고 들어 올 남편과 큰 딸로 인해 잠든 아기가 깰까 염려되어 히터를 77 도로 맞춰놓고 아기 크립을 창가 쪽에 놓았다. 찬 바람이 들지 몰라 여분의 갈색 담요를 창가쪽에 덧데어 놓았다 (아기 뒤쪽으로 크립이 놓여있는데 다른 호텔보다 크립이 깔끔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에서는 호텔 수영장이 내려다 보였고 남편과 큰 아이가 밤시간이라 추운지 Hot tub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둘째를 씻기고 재우는 동안 벌써 밤 열 시가 되어있었고 남편과 큰 아이는 10시에 수영장에서 나오는 모습이 보였지만 호텔 구경을 하느라 열시 반까지 방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ㅎㅎ




전 날은 어두워서 맘껏 즐기지 못 한 오션뷰를 즐기며 아침을 맞이했다. 날씨가 아직 많이 따뜻해 지진 않았지만 전 날처럼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호텔 안에는 음식점이 세 곳 정도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뷔페식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가는 동안에도 여기저기 예쁘게 꾸며진 호텔 내부를 보는 재미가 있다.


음식값은 성인 $38/person, $16/person이었는데 우리의 경우엔 Hilton Gold Member라서 $30 크레딧이 있었고 아이들을 1살, 5살로 체크인했었는데 음식값에 아이들은 charge가 되지 않았다. (6살은 차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큰애 생일 전에 한 번 더 올 수 있을까..?)
아래는 남편이 찍은 식당과 음식사진 😋🤤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바로 옆에 풀로 나가서 큰 딸은 이번 여행에서 두 번째로, 작은 딸은 처음으로 수영장에 들어갔다.






물이 바닷물이라 짜다고 라이프가드가 알려줬는데 둘째가 열심히 먹는 걸 보니 ㅋㅋㅋㅋㅋㅋ 그런 것 같았다. 따뜻해도 둘째는 아직 어려서 15분 후에 데리고 올라와서 씻겼고 남편이랑 큰 딸은 10시 40분이 되어도 놀길래 올라오라고 내가 경고를 줬다. 11시 체크아웃인데 늦어질 거 같아서 late check out request를 했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12시에 호텔을 떠났다.
그리고 2차전 Buena Park로 출발 ~
호텔리뷰인데 어쩌다보니 American Express 카드랑 Hilton Honors 홍보 글 같네..
남편은 체이스 크레딧카드 쓰는데 나는 아멕스를 주로 쓰기 때문에 여행 안다니고 그냥 생활비 정도만 꾸준히 카드로 쓰는 편인데 포인트가 생각보다 잘 쌓여서 좋은 것 같다. 연회비 $150.00인데 링크타고 카드 오픈하면 130,000 포인트 준데요.
가입자 있으면 저는 2만 포인트 받는다고 하네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GO?
링크는 아래에
https://americanexpress.com/en-us/referral/hilton-honors?ref=OKSEoK19MM&xl=c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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