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에서 교통사고 당한 썰 #2. Towing, rental car, 병원치료 및 재활 (Feat. 변호사)
내 나이 35세 (사고 당시엔 34세)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종류의 교통사고가 있었지만이렇게 냅다 누군가가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나를 들이받은 경우는 처음이었다. 몸은 아픈데 아이들도 챙겨야 하고 앞으로의 일 들이 막막했다. 회사에는 교통사고를 알리고 다음 날 병가를 썼다.(하지만.. 큰 아이 생일 파티가 이틀 뒤에 예약되어있었다....... 교통사고가 크게 났기에 생일 파티를 못 할지도 모르겠다고 실언을 아이 앞에서 했다가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던 건 안 비밀...) 그리고 사고 난 시각이 오후 5시 20분경이었기 때문에 당일은 몸이 아파도 어디를 갈 수가 없었다.(내 기준에 상대방 100% 잘못 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혹시나..? 하는 불안이 있었음) 제일 처음 한 일은 보험사에 전화해서 내가 ..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