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일상_China Max Dumpling House (비추)
2025. 5. 6. 16:21ㆍ샌디에고 일상
4월 달 팀런치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China Max가 재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팀원 중 한 명이 추천을 했다 (2020년에 불탔다고 함). 예전에 그곳에서 음식을 먹어 본 적은 없지만 내가 아는 주위 사람들은 다 그리워하길래 기대를 잔뜩 하고 갔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가서 실망을 했다기보다는 그냥 음식이 맛이 없었다. 내 동료는 들어가자마자 딤섬집의 상징인 원형 회전 테이블이 없는 것을 보고서는 믿을 수 없다는 제스처를 보였다. (나중에 보니 뒤쪽 Patio 같은 곳에 몇 테이블 있기는 했다).






사실 이거의 두 배는 시켰었는데 중간에 사진 찍을 기분이 아니었다… 🥹 한 달에 한 번 있는 회식을 날린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다시 안 갈 레스토랑이라는 걸 내돈내먹이 아닌 회돈내먹이라 다행이다 생각하기로 했다. (가격도 음식 양 대비 너무 세서 6명이 식사를 했는데 200불 정도 나왔다고 하셨다)
맛집만 글을 쓰고 싶었는데 내가 폰을 안 가지고 가는 바람에 사진을 대신 찍어주고 문자로 사진을 친절하게 보내준 Janice에게 고마워서 ㅋㅋㅋㅋ 이렇게 기록에 남겨 본다.
좋은 경험이었다…🥹
(소스와 티는 맛있었다 ㅎㅎ)
좋은 경험 후 3CAT 카페에 가서 맛있는 음료를 사서 뇸뇸 먹으며 오후 업무를 즐겁게 봤던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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